차두리 내연녀 고소: 복수 여성과의 불륜 논란

 

축구 대표팀 레전드 차두리 선수(45)가 복수의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몰래 만남을 가졌다는 제보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두리 선수, 여성들간 갈등 고조

 

✅차두리 선수, A씨에게 고소장 제출 : 이 갈등은 차두리 선수가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차두리 선수와 A씨는 몇 차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두리 선수는 A씨가 자신의 사생활을 폭로하여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여성 B씨도 A씨 상대로 고소: 그러나 이 사건은 단순히 차두리 선수와 A씨 사이의 문제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른 여성인 B씨도 이 사건에 개입하여 A씨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B씨의 고소 사유는 SNS를 통한 스토킹과 명예훼손 혐의입니다. 

 

✅ A씨 측 설명과 상반: 반면, A씨 측은 이러한 주장들과 상반되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A씨에 따르면, 자신과 차두리 선수는 2021년 8월 SNS를 통해 만나 연인관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년 5월, A씨는 차두리 선수가 다른 여성 B씨와도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A씨는 이에 차두리에게 이별을 고지했지만, 차두리가 다시 연락을 해오면서 관계가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후 작년 11월, 차두리가 B씨와 오랜 기간 동안 사귀어 왔고 자신과도 동시에 만남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A씨는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A씨와 차두리 사이에는 올해 3월까지 갈등이 빚어졌다고 합니다.

 

A씨는 "자신과 같은 선량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알리고자 한 행동이었다"며 "다만 법에 대해 무지해서 방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A씨는 곧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 조사를 통해 추가적인 진술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차두리 "복수 여성과의 사실 없다" 공식 반박: 차두리 선수 측은 이러한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입장을 통해 "복수 여성과의 사실은 전혀 없다"며 논란을 일축하려 하고 있습니다.

 

차두리 법적 이혼은 안 된 상황...혼전자금 반환 소송 진행 중

 

✅ 아내와의 이혼 소송 중단, 실질적 별거 생활:  차두리 선수와 그의 아내는 현재 법적으로 이혼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 별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부는 2009년에 결혼하였으며, 차두리의 아내는 차두리보다 한 살 많은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아들과 딸을 함께 양육해왔습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2013년 이혼 소식이 전해졌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차두리 측은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불성립되었고, 이후 법원에서 1심과 2심에 걸쳐 차례로 패소하면서 이혼이 이루어지지 않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그간 혼전 재산 분쟁 이어지고 있어: 또한, 차두리 선수와 그의 아내는 혼전 재산 분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혼 소송과 별도로 진행 중인 사안으로, 재산 분할 문제로 인해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스타 선수들, 유혹에 무너지기 쉬운 위치

 

차두리 선수의 행보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스타인 만큼 주변의 시선과 관심도 커서 더욱 조심스러워야 하는 자리인데, 여러 모로 성급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진실 규명이 이어지겠지만 가족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 클 것 같습니다. 차두리 선수가 이번 일을 통해 교훈을 얻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